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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에 풍덩…보령머드축제 한달 앞으로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도약하고 있는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보령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머드축제가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보령머드축제는 천연 머드를 온몸에 바르고 뒹굴며 머드를 체험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이 넓어지고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운영된다.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는 갯벌 게임체험, 갯벌 장애물 마라톤대회 등 이색 행사가 진행되고 머드광장에서는 흥미진진한 머드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머드축제 사진전, 머드화장품 판매, 축제캐릭터 상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고 연계행사로 글로벌축제 국제교류 워크숍, 세계 머드 피부미용 경진대회, 머드화장품 학술세미나 등이 열린다.

야간행사로는 머드축제 개막공연과 힙합-레이브 파티, 머드 클래식의 밤, 7080 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개막식 당일에는 대천해수욕장 바다에서 하늘로 붉은 불꽃송이가 피어오르는 '불꽃판타지쇼'가 펼쳐지며, 공군 특수비행전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 7월 18일(오후 2시)과 19일(오후 4시30분), 20일(낮 12시) 3일동안 이어진다.

지난해와 같이 머드축제장에서 스페인 토마토축제 체험의 날이 운영되며, 올해에는 처음으로 스페인 토마토축제장에서도 보령머드축제 체험행사가 열린다.

축제장에서 사용되는 보령 머드는 화장품 가공 전단계의 멸균 처리된 양질의 머드로,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고 미네랄·게르마늄·벤토나이트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 처음 열린 보령머드축제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체험형 축제로 인정받아 최근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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