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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마감] 원·달러 환율 1020원선 회복

원·달러 환율이 1020원선을 회복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2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라크 정정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강세를 띠자 달러당 원화 환율은 사흘 연속으로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이 17∼18일(현지시간) 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매파적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렸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조기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 환율은 달러당 1020원선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