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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넥센,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서 한국·금호 뒤늦게 ‘추격’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16일 N'FERA(엔페라) SU1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뒤늦게 나섰다. 수입차 등 고급 차량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30~40대 운전자에 맞춘 제품이라는 게 넥센타이어의 설명이다.

엔페라 SU1은 핸들링과 제동력을 특화시켰다. 트레드 블록 강성 최적화로 고속 주행 시 향상된 조정응답성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고, 3+1 직선 와이드 그루브 적용으로 수막현상을 최소화했다는 게 넥센타이어의 주장이다.

넥센타이어 한국총괄 임금옥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엔페라 SU1은 고급화되고 세분화되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타이어"라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