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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유혹' 토마토 축제 보러 오세요



[b]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 20~22일 열려[/b]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경안천변에서 토마토 축제가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정지리 일대에서 제12회 광주 퇴촌 토마토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토마토 2만 상자(상자당 5㎏) 10만㎏가 마련돼 있으며,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고 토마토 관련 각종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인기 있는 토마토 풀장(9X10m)은 2곳에서 운영된다. 주말인 21∼22일 오후 1∼3시 하루 4.5t의 토마토를 풀장에 채워 체험객을 맞이한다.

상설행사로는 토마토 고추장을 비롯한 웰빙음식 체험전, 품종 전시회와 품평회, 모종 판매장, 농기계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퇴촌 토마토 축제는 연간 방문객이 20만 명을 넘을 정도로 광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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