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본명 허석)이 아들 허영우(13) 군과 함께 러시아전 승리기원 댄스를 선보였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아들과 함께 출연한 김보성은 "의리의 월드컵!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한민국! 승리기원! 코리아!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난데없는 응원을 펼쳤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김보성 씨 응원 열정 웃기다", "응원도 좋지만 토크를 해야죠", "김보성 씨 녹화 끝나고 응원합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보성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을 우리나라 대표팀을 위해서 꼭 응원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영우 군과 함께 무대 중앙에 나와 "코으리아(코리아) 화이팅! 러시아 전 화이팅!"이라고 외치며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편 이날 '유자식 상팔자' 54회는 '내 아이의 육아를 부모에게 맡기는 것은 불효다 VS 불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에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