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우리銀, '우리겨레 통일 금융상품'출시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이 17일 서울 대한적십자사에서 유중근 총재와 통일기금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통일기금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겨레 통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통일기금 조성을 위해 이자 일부를 자동기부하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대한적십자사는 기부된 자금을 통일관련 사업에 운영할 예정이다.

입출식통장과 정기예금, 펀드로 구성된 기부형 금융상품 가운데 '우리겨레 통일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추가로 연 0.5%p를 우대한다. 이때 우대된 이자는 예금주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또'우리겨레 통일 정기예금'은 최고 3천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연 0.1%p가 추가 우대돼 연 2.7%의 금리가 제공된다.

만기 해지 시에 우대이자가 대한적십자사로 기부된다.

이와 함께 판매하는'우리겨레 통일펀드'는 교보악사 자산운용사의 주식형 펀드상품으로 운용수익 중 40%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특히 우리겨레 통일 통장 및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은 기존 상품과 동일한 금리 및 수수료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우대금리를 활용해 기부도 하고, 기부영수증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개성공단에 지점을 운영하는 민족은행으로서 이번에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마중물 형태의 통일기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통일관련 사업에 동참해 통일 선도은행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