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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바람직한 대입전형' 경희·중앙·한양대 최우수 선정

교육부가 17일 발표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선정결과를 보면 교육부가 추구하는 대학입시 정책의 방향이 엿보인다.

교육부는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교육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의 내용을 대학이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가 관건이었다.

교육부는 이 사업으로 65개교를 선정해 2억~30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30억원을 받게 된 경희·중앙·한양대를 보면 전형방법을 간소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경희대는 논술 전형을 제외한 전체 전형에서,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했다.

세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한 점도 특징이다.

이와 달리 고려대·연세대·서강대 등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대학은 수능 성적에 의존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려 했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으로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의 영향 강화, 대학별 고사 축소, 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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