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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제8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 열려

볼보트럭코리아 '제8회 연비왕 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주행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17일 자사의 덤프트럭(적재함이 달린 특수 화물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제8회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60명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1명이 본선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지역의 이병규 씨가 화물을 적재하지 않은 대형 덤프트럭의 평균 연비인 4.0~4.5km/ℓ를 능가하는 7.2km/ℓ의 높은 연비를 기록하며 2014년 연비왕으로 선정되었다. 이병규 씨와 더불어 경기지역의 박준영 씨와 광주지역의 배장호 씨가 7.0km/ℓ의 연비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비왕 대회는 덤프트럭의 실제 주행 환경과 현실적인 도로 상황을 반영해 일반 고속도로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 본사가 있는 볼보트럭센터 동탄에서 출발해 평택 종합출고센터를 잇는 고속도로와 시내구간 약 60km 코스를 운행한 후, 평택 종합출고센터에 특별히 준비한 험로구간의 주행을 통해 온/오프로드 상에서의 최종 연비를 측정했다. 평가는 구간거리, 구간평균연비, 총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볼보트럭 본사 전문가의 컴퓨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였다.

올해 연비왕 대회 우승자인 이병규 씨에게는 호주 부부동반 여행권이 상품으로 수여됐다. 이 밖에도, 준우승 고객에게는 동남아 부부동반 여행권, 3위 입상자에게는 제주도 부부동반 여행권이 수여되었으며, 3명의 상위 입상자에게는 미쉐린타이어 교환권이 함께 증정됐고, 모든 결선 참가자에게 엔진오일, 주유권 및 볼보가방 등 3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도 마련하였다.

볼보트럭코리아는 200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연비왕대회를 개최했다. 이후 고유가 시대에 따른 트럭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대회에서 도출된 연비 향상 노하우 전수 및 안전 운전 습관 등의 정보를 모든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운전자의 수익성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확산되어 2010년부터는 볼보트럭 본사에서 매년 세계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대회에서는 매년 각 국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 대표들이 모여 세계 최고의 연비왕을 뽑고 있으며 한국은 첫 세계 대회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세계대회 제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볼보트럭의 연비왕대회'는 현재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과 함께 국내외 경쟁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의 볼보트럭 연비왕을 차지한 이병규 씨는 "연비는 대형 상용차 사업자들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운전습관과 안전점검이 연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연비 운용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김영재 사장은 "올해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연비 기록은 그동안 연비향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전하며, "연비운전은 안전운전과도 일맥상통하며, 앞으로도 볼보트럭 연비왕대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연비 효율성 향상 노하우를 전하고 이를 통해 안전 운전 습관은 물론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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