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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군사계열 학과서 '얼차려' 받은 12명 병원행...일부 '횡문근 융해증'



대전의 한 대학 군사계열 학과에서 선배에게 '얼차려'를 받은 학생 1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께 대전의 한 대학 군사계열 학과 2학년 학생회 간부 학생 6명이 같은 과 1학년 학생 60여명을 '기강을 잡아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교내 한 주차장으로 불러 모았다.

1학년 학생들은 1시간 10분간 정신교육, 체력단련(PT) 체조 등 얼차려를 받았으며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얼차려를 받은 학생 중 12명이 다음날 팔과 다리 등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과 대전의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중 10명은 이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입원 중인 학생들은 '횡문근 융해증' 진단을 받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횡문근 융해증은 장시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썼을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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