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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컷] 월드컵 응원도 정신력이다. "마음만은 브라질로!"

/교보문고 제공



월드컵 축제가 한창이다. 브라질 현지에는 연일 경기마다 만원 관중으로 응원 열기가 뜨겁다.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러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이른 아침 경기라 국내 팬들은 응원에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마음과 정신만은 브라질로 향해 있어야겠다.

러시아 축구팬연합회는 약 5000명에 달하는 자국 팬이 4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응원도 정신력이다. 브라질 사진 한 장 걸어 놓고 '대~한민국'을 외쳐보자.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길,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낯선 바람을 따라 떠난다'(신혜은/교보문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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