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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국내 출판시장 침체 가속...마니아층, 10대 감소 심각

연령대별 판매권수 점유율/교보문고 제공



올해 상반기 국내 출판계는 계속된 경제불황과 세월호 침몰 사고, 지방선거 등 잇따른 사회적 이슈들로 인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질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014년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에 따르면 '도서 마니아'로 불리는 매출 상위 20%내 독자들의 신장율은 2012년 1.2%에서 지난해 1.6%로 다소 증가했지만 올해 상반기는 -7.5%를 기록하며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래의 독서 인구인 10대 연령층 독자들의 점유율은 급격히 감소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 10대의 판매권수 점유율은 2012년 5.5%에서 지난해 4.7%, 올해는 4.1%까지 추락했다.

반면에 20대는 2012년 30.3%에서 지난해 28.3%까지 큰 폭으로 추락했다가 올해 미디어셀러에 힘입어 29.7%로 반전에 성공했다. 50~60대 이상 독자들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분야별 판매 현황은 유아·역사문화·여행 분야의 신장세가 두드러졌고 취업/수험서의 신장세가 이어졌다.시/에세이·자기계발 분야는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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