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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오후 7시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서울시가 1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7시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63㎍/㎥를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는 92㎍/㎥까지 치솟았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연무와 낮은 풍속 때문에 대기가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면서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때 황사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45㎍/㎥ 아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