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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응원 "대박 기대했는데…" 장사 안된 상인들 울상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러시아와 한국의 경기가 열린 18일 오전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기업에서 홍보차 나눠준 응원도구를 손에 들었다. '대박'을 기대하며 나온 상인들은 울상을 지었다.

영동대로 인근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산오징어 팝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일찌감치 거리로 나섰지만,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전혀 팔지 못했다"며 자리를 떴다.

스티로폼 방석을 파는 한 60대 여성도 "전에는 수백개씩 팔곤 했는데 오늘은 정말로 하나도 안 팔렸다"고 말했다. 광화문 광장 초입에서 '코리아팀 파이팅'이라 쓴 빨강 목도리 등 응원도구를 파는 한 50대 여성은 "10개도 못팔았다"고 하소연했다.

인근 호프집도 문은 열었지만 손님들은 없었다. 인근 치킨점에서도 출장판매에 나섰지만 4년 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며 울상을 지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