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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美 FOMC 앞두고 환율 1023원으로 상승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닷새째 올랐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5원 오른 달러당 1023.05원에 거래됐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전날 개막한 FOMC의 결과 발표를 앞둔데다 이라크 정정 불안으로 아시아통화의 약세 흐름이 이어져 있어 환율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5월 물가지표 상승과 영국 중앙은행(BOE)이 시사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FOMC 결과에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