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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빈·뉴욕 오페라극장 공연, 극장서 본다

오페라 '카프리치오'. /메가박스 제공



빈 국립오페라극장과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극장의 공연을 국내 스크린에서 편하게 감상할 기회가 마련됐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21일 메트오페라 '프린스 이고르'를, 다음달 5일 빈국립오페라극장의 '카프리치오'를 영화로 개봉한다.

'프린스 이고르'는 12세기를 배경으로 러시아에 침입한 타르타르족의 공주와 타르타르족에게 포로로 잡힌 이고르공의 아들 드미트리의 사랑 이야기다.

러시아 국민음악 운동의 선구자인 알렉산드로 보로딘이 작곡한 곡을 코르사코프와 글라주노프가 무대에 올렸다. 드라마틱한 줄거리에 러시아 민속음악과 교회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러시아의 역사와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카프리치오'는 마들렌 백작부인의 총애를 사기 위해 경쟁하는 작곡가인 플라만트와 시인 올리비에의 이야기다.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마지막 작품이다. 음악과 문학을 상징하는 두 남자 주인공의 경쟁을 통해 '음악과 문학 중 무엇이 우선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르네 플레밍이 출연한다. 코엑스·센트럴·목동·킨텍스·해운대·광주·대구·대전·전주 등 9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나유경 팀장은 "오페라 '프린스 이고르'와 '카프리치오'는 그 명성과 작품성에 비해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웠다"며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 최신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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