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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日 무역적자 23개월째…수출 15개월만에 감소

일본의 5월 수출이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수지가 9090억엔 적자(약 9조1000억원)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적자폭은 전달의 8089억엔보다 늘어났으나 시장 전망치인 1조1893억엔보다 작았다. 계절 조정된 무역수지는 8622억엔 적자였다.

이로써 일본 무역수지는 23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해 시장 전망치(-1.3%)를 밑돌았다.

수입도 같은 기간 3.6% 감소해 전망치(1.8%)를 크게 밑돌았다. 수출이 감소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