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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센트 마젠타 우표' 97억에 낙찰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우표로 꼽히는 '1센트 마젠타 우표'가 950만 달러(약 97억3000만원)에 팔렸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소더비 경매 관계자는 익명의 전화 경매 참여자에게 마젠타 우표가 팔렸다고 밝혔다. 단일 우표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우표계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이 우표는 1856년 영국 식민지 가이아나에서 액면가 1센트로 발행됐다. 가로 2.5㎝, 세로 3.2㎝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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