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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삼척 신흥사 요사채 화재…축구 응원하다 아궁이 불 깜빡?



18일 오전 7시 12분께 삼척시 근덕면 신흥사 인근의 한 사찰 암자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6.5㎡ 규모의 요사채와 창고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A(54) 스님이 아궁이에 불을 지핀 후 오전 6시30분께 월드컵 경기 시청을 위해 법당으로 간 사이 7시16분께 B(50) 스님이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