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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푸른거탑'에 이어 이번엔 '황금거탑'…다음달 첫 방송

tvN '황금거탑'/CJ E&M



tvN '푸른거탑' 제작진과 출연진이 '황급거탑'으로 다시 뭉쳤다.

tvN은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에서 '황금거탑' 첫 촬영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을 배경으로 한 '황금거탑'의 메가폰은 거탑 시리즈의 민진기 PD가 잡았다. 극본은 예능 프로그램 '일밤'의 정인환 작가, 봉준호 사단의 조감독 출신 조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출연진 또한 '푸른거탑' 시리즈 그대로 이어간다. 최종훈·이용주·김호창·김재우·정진욱·백봉기·황제성 등이 등장한다.

최종훈은 두메산골 거탑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온 원조 토박이이자 노총각으로 출연한다. 이용주는 아버지가 거탑 마을에 남긴 땅을 담보로 국가가 지원하는 농촌 정착금을 받으려는 위장 귀농인 역을 맡았다. 김호창은 고시공부에 실패하고 귀농한 학구파 농업인을 연기하며 지난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광기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재우는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욱하는 성격의 마을 청년회장을, 정진욱은 김재우의 논밭을 빌려 농사짓는 소작농으로 등장해 콤비 연기를 펼친다. 백봉기는 돈 관계에 확실한 마을 슈퍼 주인으로, 황제성은 중앙정부 입성을 꿈꾸는 거탑마을 농촌 지도원으로 나선다.

민 PD는 "'푸른거탑'이 추억의 군 에피소드로 공감을 샀다면 '황금거탑'은 농촌의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을 담으며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귀농 가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농촌에 대한 막연한 환상으로 귀농에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황금거탑'은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농촌에 대한 아날로그적 환상을 비틀면서도 그 속에 흐르는 끈끈한 사람의 정을 특유의 비장미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거탑'의 첫 방송은 다음달 23일 오후 1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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