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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패턴 '보고' 통신요금 '내리자'

데이터족 '무제한 요금제'

소량 통화족 '알뜰폰 가입'

통화패턴 알면 요금 절감



조금만 알아보고 따져봐도 맞춤형 서비스 못지않게 요금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맛볼 수 있는 통신 요금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황자인 (27세) 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계속 전화를 걸어봤지만 야속한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 멘트만 반복한다. 결국 그녀는 집 근처 대리점으로 향한다. 점원은 매달 부담하는 통신요금에 대해 물었고 무제한 요금제를 추천했다. 스마트폰으로 미국 드라마, 영화 등을 수시로 즐기던 그녀의 통신 요금이 예기치 않게 2만원 가량 낮아지는 순간이다.

출근길 또는 등·하교길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 강의, 놓친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이동3사의 무제한 요금제에 주목하자. KT는 현재 '완전무한 79/87/97/129' 4개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고, 그 뒤를 SK텔레콤(3개), LG유플러스( 2개)이 잇고 있다.

가족, 연인 등 특정인과의 통화가 많은 사람은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고려해보자. 이 요금제는 동일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과의 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통신 3사는 'T끼리', '모두다올레', 'LTE망내' 등의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화량이 극히 적은 고객이라면 알뜰폰 업체가 제공하는 요금제에 관심 갖자. 알뜰폰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의 통신망을 도매 값에 빌려 요금을 낮춘 이동 통신 서비스로 통화 품질은 이통 3사와 동일하다. 알뜰폰을 통해 음성통화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0.9원에 이용할 수도 있고, 영화 티켓, 쇼핑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CJ헬로비전, 이마트, 우체국 등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을 하고 있고 조만간 KT와 LG유플러스도 알뜰폰 시장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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