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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기성용 아내 한혜진, 브라질행 대신 서울 자택에서 조용히 응원

SBS '힐링캠프' 기성용-한혜진/SBS



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이 브라질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한혜진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기성용이 출전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러시아 경기를 자택에서 시청했다.

소속사는 "한혜진은 한 사람의 국민으로 조용히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으며 브라질행 역시 계획에 없다"며 "한혜진·기성용 부부의 사생활 영역이기에 앞으로도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영국에서 생활하던 두 사람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귀국했다. 이후 한혜진은 브라질월드컵 특집 다큐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조용한 내조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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