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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 "경제상황 때문에…"

사진=MBN 영상 캡처



전업주부가 11개월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는 708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19만1000명) 줄었다.

가사는 대부분 시간을 자기 집에서 가사를 돌보거나 돌볼 책임이 있었던 사람을, 육아는 미취학 자녀를 돌보기 위해 집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둘 다 전업주부 성격이기에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닌 비경인구에 속한다.

이로써 전업주부는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째 감소했다. 지난 2004년 2월까지 14개월 연속 줄어든 이후 최장 감소세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업주부 11개월째 감소에 대해 "경기 회복세에 따라 구직자가 늘어난데다 정부가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정책적으로 독려한 영향"이라고 전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은 "비경인구에서 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되는 계층은 주로 고령층과 여성으로 추정된다"며 "시간제 일자리를 늘린 영향이 크지만 고령층과 여성이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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