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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은 기술형창업지원 가속도 붙어

지난해 6월부터 공급된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지원 금융중개지원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기술형 창업지원의 대출 잔액(속보치)은 약 1조7000억원으로 올 들어서만 1조원 넘게 늘었다.

이 대출은 지난해 12월 한은이 지원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지원 대상도 확대하면서 증가세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지난해말 대출 잔액은 6283억원에 그쳤다.

기술형 창업지원은 기술력을 보유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고자 도입한 저리 대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의 해당 대출 자금 중 50∼75%를 한은이 발권력을 동원한 자금으로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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