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합전문박람회인 '2014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 등 30개국에서 354개사가 참여한다.

올해는 품목별, 주제별 테마관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품목별로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으로 구성, 주제별 테마관은 고등어 홍보관, 신제품 홍보관, 낚시용품 특별관, 부산어묵 특별관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물 교역국을 중심으로 해외 해양수산분야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