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서울 고층아파트서 엘리베이터 급하강…2명 부상

서울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가 급하강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께 13층짜리 아파트의 한 엘리베이터가 7층까지 상행했다가 갑자기 추락해 3층과 4층 사이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이모(29·여)씨 등 주민 2명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다가 3분 만에 구조됐고 손목과 허리 통증 등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사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상기 교체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 부품을 교환한 지 2시간가량 지나고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관리사무소 측은 지난달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단지 내 엘리베이터 9대에서 권상기 노후화 문제를 지적받아 엘리베이터 관리업체와 함께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 때문에 경찰은 권상기 수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