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전 세계인의 관심이 남아메리카 중앙에 있는 브라질에 집중되고 있다. 36년 만에 남미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 월드컵이 브라질에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캐나다·미국·중국 등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영토를 가진 브라질은 축구뿐만 아니라, 정열적인 음색의 브라질 전통 음악 삼바와 각종 카니발, 아마존 강과 같은 자연 유산 등을 자랑한다. 여기에 전 세계 미식가들이 극찬하는 전통 요리와 열대요리, 주류 문화 등이 더 해져 세계적으로 천의 매력을 가진 나라로 손꼽힌다.
특히 브라질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소주와 같이 자국 전통주를 사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브라질 전통 럼주인 '카차샤'가 '소주'에 이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증류주 2위로 꼽힐 정도이다.
전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브라질 스타일의 칵테일을 통해 새벽 응원의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브라질 국민 칵테일 '카이피리냐(CAIPIRINHA)'
브라질 전통 럼주 '카차샤(CACHACA)'로 만드는 '카이피리냐(CAIPIRINHA)'는 브라질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국민 칵테일임에 동시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칵테일이다. '카차샤'와 '럼'의 차이는 같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지만, 차이점은 '럼'이 당밀에서 추출하는데 비해 '카차샤'는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즙에서 직접 증류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포르투갈어로 '카이피리냐'는 '시골아가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쿠바의 '모히토'가 다소 여성적인 칵테일이라면, '카이피리냐'는 축구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소 투박하고 강한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라임 1개(또는 레몬)을 8조각 내어 브라운 슈가(또는 백설탕) 한 스푼과 함께 으깬다.칵테일잔에 얼음을 가득 넣고, 카차샤 45~60㎖를 잔에 부운 후 재료와 술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라질 칵테일 '카이피리냐'가 완성된다.
◆보드카에 남미의 뜨거운 정열을 담으면? '카이피로스카(CAIPIROSKA)'
'카이피로스카'는 브라질 전통 칵테일 '카이피리냐'에서 변형된 칵테일로 브라질 전통 럼 대신 보드카를 넣는 게 특징이다. 다른 음료가 들어가지 않아 상당히 독해 남미의 뜨거운 열정과 어울린다. 기호에 따라 물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만드는 법은 라임 1개(또는 레몬)를 8조각 내어 브라운 슈가(또는 백설탕) 한 스푼과 함께 잔에 넣고 으깬다. 으깬 얼음을 잔에 가득 채운 후 단즈카 보드카(DANZKA VODKA) '브라질 에디션'을 45~60㎖ 정도 붓는다. 재료와 보드카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면 브라질 스타일의 보드카 칵테일 '카이피로스카'가 완성된다.
◆새벽응원에 지친 몸, 칵테일로 비타민 충전! '호세비타(Jose Vita)'
뜨거운 라틴아메리카의 태양 아래 7년 이상 자란 블루 아가베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열정의 상징, 데킬라 '호세쿠엘보(Jose Cuervo)'는 '아이스 콜드 샷'과 '슬래머' '샷 스키'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할 때 더욱 신나고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드링크로 유명해 전세계적으로 축구는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 응원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예거밤' '와인밤' '비타주' 등 다양한 주류와 에너지 드링크, 비타민 음료 등을 섞어 마시던 열풍이 이제는 데킬라와 발포비타민으로 넘어와 믹싱주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데킬라 '호세쿠엘보'에 토닉워터 혹은 스프라이트(사이다) 등을 믹스한 후 발포 비타민을 넣어 마시는 '호세비타'가 주인공이다.
새벽시간 열리는 한국경기의 열정적인 응원을 위해 비타민 충전은 물론 회오리 모양으로 기포가 올라오는 진풍경도 연출돼 축구응원을 위해 모인 지인들과 화끈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호세쿠엘보의 공식 수입사 포제이스리쿼코리아의 마케팅 매니저는 "브라질 월드컵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브라질의 화려한 전통요리와 열대과일, 칵테일 등이 주목 받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가볍게 흥을 내며 즐길 수 있는 브라질 스타일의 칵테일을 통해 이번 월드컵의 새벽 응원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