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조선총잡이' 이준기·남상미 재회 소감…"귀여워졌다·편하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6가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총잡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남상미와 이준기가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배우 이준기와 남상미가 7년 만에 재회했다. 2007년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그려냈다.

19일 서울 종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조선 총잡이' 제작발표회에서 남상미는 "오누이 같다"고 이준기와의 연기 호흡을 설명했다.

그는 "7년 전엔 둘 다 어려서 연기하기 바빴다"며 "이준기는 더 귀여워졌고 현장에서 장난도 많이 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기는 "오랜 연인처럼 편하다"고 화답했다. 그는 "'개와 늑대의 시간'이후 성숙해지고 나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남녀 배우가 시청자에게 좋은 멜로 연기를 보여주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단축할 수 있었다"고 남상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에서 개화기에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박윤강을 연기한다.

그는 '일지매'(2008) '아랑사또전'(2012) 등 히어로물에 많이 출연했다. 이준기는 이날 "시청자가 질려할 수도 있어서 선택할 때마다 고민한다"며 "'조선총잡이'는 개화기와 총·칼의 대결이라는 참신한 소재에 끌렸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

'조선 총잡이'는 남상미의 첫 사극 도전 작이다. 박윤강의 연인이며 호기심 많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한복을 좋아해서 사극에 출연하고 싶었다"며 "사극 연기를 처음 했는데 정통 사극 어투가 아니라 캐릭터와 말투가 편해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작품은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물이다.

김정민 감독은 "복합 장르라는 말은 최근 생겼다"며 "사극은 기본적으로 복합장르다. '조선 총잡이'는 개화기를 판타지로 다룰 예정이다. 그렇다고 서부극처럼 총이 난무하지는 않는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