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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소설 속 등장인물 만나는 이색 연극투어 인기



최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소설 속 등장인물을 만나며 공연을 보는 이색 '연극 투어'가 화제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러시아 극작가 다니일 하름스의 소설 '노파'의 출간 7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투어 참가자들은 페테르부르크 곳곳에서 하름스의 소설 속 등장인물을 만날 수 있다.

한 참가자는 "소설 주인공이 갑자기 나타나 소설 내용처럼 차를 권해서 깜짝 놀랐다"며 "마치 내가 소설 속에 들어가 등장인물을 만나고 온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로젝트 제작자 티무르 이바쉬케비치는 "페테르부르크 문화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연극 투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하름스의 연극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 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점"이라며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두가 하나되는 분위기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올가 솔가로바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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