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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필리핀군, 이슬람 반군과 교전…최소 7명 사망

필리핀 정부 군이 19일(현지시간) 남부지역의 이슬람 반군과 교전을 벌이다 최소 7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군 당국의 발표를 인용, 정부군이 이날 오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1000㎞ 떨어진 술루주 홀로 섬에서 반군단체 아부사야프를 공격했다.

정부군 대변인은 첫 교전에서 장교 1명이 희생된 데 이어 인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정부군 증원부대 소속 병사 6명이 전사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을 입은 3명은 군 헬리콥터 편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