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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너포위' 대판커플 브로맨스 시작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방송캡처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의 이승기와 차승원이 남남커플 대열에 본격 합류한다.

두 사람은 은대구(이승기)·서판석(차승원) 이름의 가운데 글자를 딴 대판 커플로 불렸다.

지난 18일 방송에선 은대구가 11년 동안 서판석에게 품었던 오해를 조금씩 풀었다. 서판석도 자신을 오해하고 있었던 은대구를 이해하고 11년 전 일어난 마산양호교사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대판 커플의 남남케미가 시작됨을 알린 것이다.

한편 대판 커플이 서장 강석순(서이숙)의 비밀, 유문배(정동환)와 마산양호교사 살인사건과의 관계 등 풀리지 않은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지에 관심이 높은 상태다.

'너포위'가 제2막을 연 가운데 지난 18일 11회 방송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한 '너포위'는 전국 시청률 10.2%를 보였고 이는 전회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KBS2 '골든크로스'는 9.2%, MBC '개과천선'은 8.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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