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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요즘 도둑은 아이폰 대신 갤럭시 노린다?

/씨넷제공



아이폰 도둑이 줄고 갤럭시 절도가 늘어났다는 통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도난된 전화기를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드는 '킬 스위치' 기능을 덕분에 '아이폰 도둑'은 급감한 반면 이런 기능이 없는 '갤럭시 도둑'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20일 IT전문매체 씨넷은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 조지 개스콘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9월 18일 이른바 '액티베이션 록'이라는 킬 스위치 기능을 iOS에 포함시킨 후인 올해 1∼5월 뉴욕시에서 애플 제품 강도 또는 절도 피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9% 감소했다.

이는 뉴욕시 전체 강·절도 감소율인 10%, 18%보다 감소폭이 훨씬 크다. 반면 이 기간에 삼성 스마트폰 강·절도 피해는 40%가 넘게 늘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아이폰 강도는 38% 감소했고 삼성 갤럭시 등에 대한 강도는 12% 늘었다.

런던 역시 애플 제품 절도는 24% 감소했고 삼성 제품 절도는 3% 증가했다.

이처럼 킬 스위치 기능이 스마트폰 강·절도 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폰에 킬 스위치 기능을 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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