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가 주최한 '랑데부 무똥까데' 파티에서 바롱 필립 드 로칠드 대표 위그 르샤느안느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영FBC 제공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지난 19일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 그리핀 바에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브랜드 와인 '무똥까데(Mouton Cadet)'를 테마로 '랑데부 무똥까데 파티 (Rendez-vous Mouton Cadet Part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티는 '무똥까데가 당신의 더 나은 삶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파티장에는 그동안 출시된 무똥까데 제품들로 구성된 휴식·문화·예술 및 스포츠 총 4가지 테마 존이 마련됐으며 각기 다른 무똥까데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장 중심적인 이벤트로 '무똥까데 라이더 컵 에디션(Mouton Cadet Ryder Cup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와인은 9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제40회 라이더 컵'의 공식 와인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기념한 한정판 와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사가 스포츠 영역에 대한 후원을 무똥까데의 이름으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라이터 컵 에디션 존 이외에도 휴식을 테마로 한 소비뇽 블랑 존에서는 자연의 빛깔로 공간을 구성해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칸 리미티드 존에서는 영화제 공식 후원 와인으로서 문화를 담은 자리를 구성했다. 또한 예술을 주제로 한 빈티지 에디션 존에서는 라벨을 예술적인 경지로 끌어올린 역사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바롱 필립 드 로칠드 대표이사 위그 르샤느안느(Hugues lechanoine)씨는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와인인 무똥까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한국에서 진행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프랑스 대중에게 사랑 받는 무똥까데의 매력을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무똥까데는 프랑스 그랑크뤼 1등급 와이너리인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가 1930년대 초에 출시한 대표적인 브랜드 와인이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연간 약 1700만병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