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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파리 노숙자 10년간 분석..더 젊어지고 여성 비율 높아져



프랑스에서 10년간 파리 노숙자들을 분석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2001년부터 파리 길거리에서 사는 노숙자 수는 85% 증가했다. 현재 2만8800명에 달하는 노숙인 수는 사상 최대라 할 수 있다.

10년간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파리 노숙자의 23%는 30세 이하의 젊은층이며 10명 중 4명은 여성이다. 또 아이와 함께 노숙하는 비율은 29%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를 맡은 도미니크 알바(Dominique Alba) 연구원은 "충격적인 결과다. 노숙자들의 특징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비 라가르드(Sylvie Lagarde) 연구원은 "프랑스국립통계청은 보통 주거지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통계 작업을 한다. 하지만 이번엔 노숙자들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해야했기 때문에 관련 협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계엔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포함되지 않아 전체 노숙자 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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