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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몽블랑 위 1만미터 상공에서 즐기는 아찔한 스카이다이빙!



프랑스에서 두 청년이 이색 스카이다이빙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방스 레페(Vince Reffet)와 프레드 푸정(Fred Fugen)은 지난 7년간 국제 스카이다이빙 대회를 함께 참가한 듀오다. 이들은 매번 높은 상공에서 한계를 넘는 스카이다이빙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엔 두바이의 가장 높은 빌딩인 버즈칼리파(Burj Kalifha)에서 뛰어내렸고 5월 31일엔 몽블랑(Mont-Blanc)에서 1만미터 떨어진 하늘 위를 날았다. 왜 몽블랑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둘은 "유럽에서 가장 높고 가장 아름답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 영하 55도,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방스는 "몽블랑 프로젝트는 준비기간만 1년 반이 걸렸다. 고도가 워낙 높아 허가를 받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1만미터는 비행기가 운행하는 고도와 같다. 제네바 공항에서 어렵게 승인을 받은 이들은 관제탑의 신호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했다. 고도가 높아 공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산소마스크를 착용한 채 뛰어내렸지만 내려오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40초에 불과했다. 프레드는 "낙하산을 6000미터 정도에서 펼치려 계획했는데 출발 고도가 너무 높았고 해가 떠있었기 때문에 더 빨리 펼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 플로랑스 상트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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