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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시리아 하마주, 차량폭탄...34명 사망·50여 명 부상

시리아 서부 하마주에서 차량폭탄 테러로 민간인 34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마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하마주 알후라 마을에서 테러리스트들이 화물차에 실은 3톤 정도의 폭발물을 폭파시켜 집과 건물 상당수가 파괴됐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반군을 모두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해 공격주체가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차량 폭탄은 주로 ISIL이 이용하는 공격수단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