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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한·투르크 정상회담, 7조원대 화학제품 구매계약 체결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국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세중립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4위로 천연가스전 개발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플랜트 수요가 있는 중앙아시아 신흥 경제국이다.

수도 아쉬하바드 대통령궁에서 두 정상의 회담을 통해 우리 측은 이달 착공예정인 '키얀리 화학처리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의 판매권(10년간 70억 달러 상당)과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에서 생산되는 황(5년간 7억5000만 달러 상당)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

또 양측은 20억 달러 규모의 '세이디 화학 플랜트' 건설 협력과 30억 달러 규모의 '가스액화 플랜트' 건설 협력, 1억 달러 규모의 '2017 아시아 실내무도대회' 관련 행사용 버스 교체 등 신규 대형 플랜트 사업에 합의했다고 청와대는 이날 밝혔다.

청와대는 세이디 가스화학 플랜트와 가스액화 프로젝트 건설 협력과 관련, "정상회담을 동력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6개월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수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1박2일간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끝으로 총 엿새간의 중앙아 순방을 마친 뒤 21일 밤 전용기편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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