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브라질 反 월드컵 시위에 관광객도 동참



경기가 열린 지난 16일, 사우바도르(Salvador)에서는 또 다시 월드컵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시위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 이벤트 같았다는 것.

포르투갈과 독일 전이 열린 직후 일어난 이 시위에는 약 30명이 참가해 "국민의 적 FIFA 돌아가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나머지 참가자는 종이에 브라질 정부의 과대한 월드컵 예산 지출을 규탄하는 내용을 들고 항의를 이어나갔다.

아레나 폰치 노바 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관광명소인 펠로우리뉴 광장을 지나던 중 맞닥뜨린 예상 밖의 광경에 연신 셔터를 눌러댔으며 시위자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다 결국 몇몇은 시위에 동참하는 등 그간의 폭력시위와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였다.

테헤이루 지 제주스(Terreiro de Jesus)에서 결집한 시위대는 질서를 지키며 행진을 이어나가 펠로우리뉴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평화적이었던 이 날의 시위로 인해 공권력과의 마찰은 없었으며 사상자도 없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