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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국방부 "GOP 총기사고 죄송…중상자 2명 생명 지장없어"

국방부는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사건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21일 오후 8시15분께 동부전선 GOP 소초 총기사고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불의의 사고로 인해 희생된 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자 7명 중 2명은 상태가 심각해 국군 수도병원 등에서 긴급 수술을 진행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경상자 5명은 일반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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