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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서부교차로 일대 관광버스 주차장 조성

서울시는 서울역 서부교차로 근처 안전지대를 관광버스 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숭례문·남대문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명소로 주변에 버스 주차장 3개소 34면이 있지만 최대 집중 시 54대가 몰려 20면 가량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중주차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시는 관광버스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해 경찰청, 남대문 경찰서와 서울역 서부교차로 안전지대를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협의하고 현재 주차장을 설치 중이고 이달 말 완공한다.

단 16인승 이상 관광버스는 겨울철을 제외하고 24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