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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합격자 오리엔테이션 돌입…합격 후기는?



삼성그룹이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사 교육을 시작하면서 합격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지난 16일 상반기 대졸 공채와 대학생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 후, 계열사별 오리엔테이션에 들어갔다. 삼성그룹 상반기 대졸 공채 합격자의 85%는 이공계였다.

23일 삼성전자 대학생 인턴 합숙 교육을 앞둔 A대학 전자공학과 졸업반 박모(25)씨는 "직무역량 면접 준비를 위해 전자 이론과 최근 상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세가지 문제를 제시받은 후 하나를 택해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형식이었는데 까다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한 지원자는 "나처럼 85%에 들지 못한 이공계도 있다"면서 "지인들을 보면 이공계라 해도 전자공학과 기계공학 전공자가 많이 선발되는 것 같다. 이공계 지원자 어학 점수와 학점도 상향 평준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신소재공학 전공자는 "학점은 3.9였고, 기업에서 품질경영이 중요해질 것 같아 품질기사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다만 반도체 지식이 부족해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답했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앞서 삼성그룹은 이번 상반기 공채에서 총장 추천 전형과 서류 전형 강화를 추진하려다 차별 논란에 휩싸여 원점에서 무효화하는 진통을 겪었다. 이 때문에 취업 업계에서 이번 채용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뜨거웠다. 과거 채용 시기를 볼 때 삼성그룹은 9월에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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