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22일 '하나SK스마트 DC카드'가 미국 아메리카 엑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카드로부터 '아멕스 혁신 상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는 매년 파트너사의 주요 상품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받은 '하나SK 스마트 DC 카드'는 지난 2월 출시된 것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을 자유롭게 전환 사용할 수 있는 '체크인 서비스'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는 고객이 희망하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금액까지 먼저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이후 지정한도가 초과하거나 계좌 잔액 부족할 때 신용카드로 자동 전환되는 서비스다.

또 신용한도를 먼저 사용하고 한도 소진 시 체크카드로 자동 전환되는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차별된 혜택을 담은 새로운 상품을 만들기 위해 업계 최초로 카드 사용빈도를 활용한 할인 혜택과 신용과 체크사용을 자유자제로 전환할 수 있는 체크인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카드를 선도하는 회사 이미지와 어울리는 스마트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