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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특수로 바(Bar)는 웃는데 호텔은 울상



히우 지 자네이루에 이어 방문 관광객 수에서 2위를 한 브라질리아의 상인들이 월드컵 대목에 희망을 걸었다.

브라질 국기와 유니폼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파울루 페르난두(34세)는 월드컵 시즌이 다가와 매출이 70%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새통을 이루는 기념품점과는 다르게 호텔과 레스토랑의 주인들은 벌써부터 울상을 짓고 있다. 평소 보다 더 적은 수의 손님이 가게를 방문하기 때문. 브라질리아 호텔, 레스토랑 협회의 회장 클라이통 마샤두는 "어떤 레스토랑에는 평소의 절반 밖에 안 되는 손님들만이 방문한다"라며 "월드컵은 매출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도 사람들은 바로 술을 마시러 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형 TV와 프로젝터를 구입해 월드컵 특수를 노린 바(Bar)들은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마샤두 회장은 "바들은 월드컵을 통해 평균적으로 30%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라며 "브라질과 카메룬 전을 통해 매출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하파에우 벨레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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