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굿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과 알제리 경기를 앞두고 거리응원 공연에 나선다.

베리굿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오후 9시 40분 광화문에서 2014 희망의 거리 응원 '외쳐라 대한민국' 무대에 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베리굿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선 붉은 티셔츠를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려 스타일링해 입었다. 부부젤라 응원도구를 들고 귀여운 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도 23일 새벽 2시, 알제리전 응원을 위해 거리로 나간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에서 두 시간 동안 공개방송을 할 예정이다.

DJ 김창렬과 장기하와 얼굴들, 티아라, AOA, 캔, 배치기, 선미, 후레쉬보이즈 등이 함께 한다. 본 공개방송은 SBS 파워FM(107.7MHZ)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오는 27일 벨기에전 거리 응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