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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여진구·이민기, 한국 대표팀 응원 "알제리 골문으로 시원하게 쏴달라"

한국 알제리 전을 앞두고 태극전사를 응원한 여진구와 이민기.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알제리 전에 나설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주연 배우인 이민기와 여진구는 특별 영상에서 "우리 대표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브라질에서 열심히 선전하고 있다"면서 "남아있는 두 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한국 대표 선수들! 알제리와 벨기에 골문으로 아주 시원하게 쏴주시길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통해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미쳐서 갇힌 수명(여진구), 갇혀서 미친 승민(이민기), 그리고 예측불가 수리병원 사람들까지 '오늘'에 갇힌 사람들이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내용이다.

한편 H조 2차전 한국 알제리 전은 23일 새벽 4시에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