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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월드컵으로 일자리 100만개 창출…수익도 3조원



브라질이 2011년 이후 월드컵을 통해 관광 분야에서만 1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이래로 형성된 일자리 중 15%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정부에 따르면 브라질은 월드컵을 통해 67억 헤알(3조 77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둬 전체 GDP의 0.15%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렸다. 이는 관광객들이 브라질을 방문해 바와 식당,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모든 금액을 합산한 것이다. 실질적 수익 외에도 월드컵과 같은 국제 행사는 브라질을 관광국가로 홍보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제툴리우 바르가스 재단(FGV)의 페드루 트렝그로우지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메가급 행사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월드컵은 도시 하나를, 나라 전체를 바꾼다. 이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역시 월드컵을 통해 얻는 이익이 손해보다 훨씬 크다고 믿고 있다. 행사 준비를 위해 반 강제로라도 공항과 같은 인프라 시설을 건설하거나 적어도 손봐야 하기 때문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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