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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특공연대 투입 총기난사 임 병장 생포 임박…아버지, 통화로 설득 중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에 대해 23일 703 특공연대가 투입돼 임 병장에 대한 체포작전을 벌이고 있다.

임 병장은 이날 오전 부모와 통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해 휴대전화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께 포위망을 좁혀가던중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현재 아버지가 임 병장과 통화하며 투항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생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