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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올 여름 비키니 '과감하게 아찔하게'

/11번가 제공



11번가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비치웨어 기획전인 '비키니 스타일 파티' 기획전을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곳에서는 2014년 신상 비키니를 포함한 100여 개 여름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5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11번가 내 비키니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5% 증가했다.

황금연휴는 물론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에 비키니 매출이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 측은 "보통 해가 바뀌어도 입을 수 있는 무난한 색상과 디자인의 비키니 선호도가 높았다"며 "최근에는 트렌드 비키니를 다양하게 구입해 매번 다른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해는 '트로피컬&비비드' '와일드&글램' '스포티브' '핀업걸' 등 몸매가 돋보이면서 색감이 강렬한 비키니가 인기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이번 기획전 기간 독특한 트라이벌 프린팅이 특징인 '쉬비치 비비아나 비키니'는 4만6800원이다. 비비드 컬러가 돋보이는 '쉬비치 야광별 비키니'는 2만2800원에 판매한다. 또 바캉스 패션에 어울리는 파라코드베이 팔찌는 2500원, 스냅백과 군모 등 모자는 35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관련 패션상품 구매 시 T멤버십 최대 1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 패션문화연구소 서혜림 연구원(MD)은 "올해는 모노키니·하이웨스트 스타일 등 다양한 원단과 색상의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인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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