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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포르쉐, 초기품질 ‘최고’…스바루는 최하위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포르쉐 911.



올해로 28년째 실시되고 있는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조사에서 각 브랜드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프리미엄카를 제외하고 일반 승용차 부문에서는 한국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소형차에서는 현대 엑센트, 콤팩트카(준중형차)에서는 현대 엘란트라(아반떼), 대형차는 기아 K7이 각각 1위로 뽑혔다. 중형차는 한국에서도 생산되는 쉐보레 말리부가 1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포르쉐가 돋보였다. 콤팩트 프리미엄 스포츠카에서 포르쉐 박스터가,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에서 포르쉐 911이, 대형 프리미엄카에서 포르쉐 파나메라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중형 프리미엄카의 1위는 현대 제네시스다.

반면에 세계 최고의 차로 꼽히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체면을 구겼다. E클래스는 중형 프리미엄카 부문에서 최하위 어큐라 RLX, 캐딜락 XTS 바로 위에 자리하며 하위권에 머물렀고, S클래스는 대형 프리미엄카 부문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또한 콤팩트 프리미엄카에서 CLA는 인피니티 Q50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포르쉐와 함께 가장 많은 모델이 1위를 차지한 브랜드로 기록됏다. 사진은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 별로 보면 포르쉐와 현대, 쉐보레가 3개씩 이름을 올렸고, 포드와 GMC, 마쓰다, 기아, 인피니티가 2개 모델을 리스트에 올렸다.

업계 품질 평균치 이하인 별 두 개를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스바루로 총 4개를 기록했고, 포드와 지프, 미쓰비시도 3개의 모델이 나와 품질에서 나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입한 8만6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로,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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