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인구 84만 통합 청주시 다음달 1일 출범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쳐져 다음달 1일 인구 84만명의 '새 청주시대'가 시작된다.

2012년 6월 의회 의결(청주시)과 주민투표(청원군)로 양 지역 행정구역 통합이 확정된 지 2년 만이다.

통합 청주시 출범식은 민선 6기가 출범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35분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출범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출범 경과 보고, 비전 영상물 상영, 시장 기념사, 정부 인사 치사, 레이저쇼 등 출범 세리머니와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통합 청주시는 매머드급 기초자치단체다. 지난달 말 현재 인구(외국인 포함)는 84만118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2위다.

면적은 940.3㎢로 전국 50만 도시 중 2위이며 서울(605.2㎢)보다 1.6배 넓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역사적으로 한 고장이었다가 1946년 미 군정 법령에 따라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갈렸던 두 지역은 지금까지 통합을 4번 시도했다.

청원 주민들은 흡수 통합을 우려해 1994년, 2005년, 2009년의 통합 논의 때 반대로 일관했다.

양 지역 민간 기구가 청원을 배려한 75개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군이 이행을 보장한 2012년에 이르러 청원 주민들이 비로소 통합에 찬성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