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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칠레 발전사업에 3억8000만달러 PF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칠레 발전 사업에 모두 3억8000만 달러의 PF금융을 제공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에 517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BHP 빌리턴(Billiton) 소유 구리 광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수은은 한국남부발전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호주계 글로벌 광산기업 BHP 빌리턴(Billiton)으로부터 수주한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에 대출 2억1000만달러, 보증 1억7000만달러 등 총 3억8000만달러의 PF금융을 지원한다.

칠레 발전사업 규모는 약 6억달러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운영사업은 한국 기업이 지분투자(한국남부발전·삼성물산)하고 발전소 건설(삼성엔지니어링) 및 운영(한국남부발전) 등을 일괄 수행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은 사업 초기단계인 2012년부터 적극적인 금융지원의사를 표명하고, 대출기간 17년의 초장기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Natixis, SMBC 등 국제상업은행의 참여를 이끌어내 한국 기업의 해외투자 개발사업 성사에 기여했다"면서 "칠레는 전세계 구리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광산운영에 필요한 전력수요가 꾸준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경우 향후 한국 기업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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